안녕하세요 지안이 아빠 일상 이야기 입니다.
두통은 모두에게 찾아올 수 있는 쉬운 증상입니다. 가끔씩 느껴지는 두통이라면 스트레스와 신체 리듬에 따라 다시 호전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 내 몸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잦은 두통으로 시작해 심각할 경우 고열로 이어지는 뇌수막염의 증상과 뇌수막염 원인과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 입니다. 뇌수막염은 크게 바이러스, 결핵, 세균 뇌수막염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중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하는 바이러스 뇌수막염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 세균, 진균, 부종양, 자가면역 등 비감염성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하며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중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뇌수막염에 걸렸는지 모른채로자가치유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나 노년층 등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되어 심각한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대표적인 원인균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기침, 재채기, 컵 공유 등의 일상적 접촉으로 인해 전염됩니다. 발생율이 높지는 않지만 한번 감염되면 치명적이라 치사율이 10~20% 정도라고 합니다.
[ 뇌수막염 증상 ]
뇌수막염은 초기에 감기증상과 매우 비슷한 하기 때문에 바로 알 수가 없습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오한, 두통이 대표적이며 의식이 흐려지는 상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은 특징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앞이마나 뒷부분이 아프다고 하고 눈을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생아 뇌수막염 증상으로는 아기가 짜증이 많고 구토 및 음식을 먹지않는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 뇌수막염 진단 ]
바이러스 뇌수막염을 포함해서 신경계 감염을 진단하는데 가장중요하고 정확한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입니다.
검사를 통해 얻은 뇌척수액을 분석해서 전형적인 검사소견을 확인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뇌척수액을 일정량 뽑아주는것이 뇌막염에 의해 뇌압이 증가되어 있는 상황을 호전시켜 줄 수 있어서 동반된 두통과 구토 증상을 감소 시켜줄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뇌수막염 예방접종이라고 알려진 Hib백신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본접종으로 총 3차접종을 시행하며 1차는 만2개월, 2차는 4개월 , 3차는 6개월에 맞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할 수 있으며 4차 접종은 12~15개월에 시행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성인 무균성 뇌수막염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환자가 발생했다면 마스크를 반드시하고
수건, 식기 등 물건을 따로 사용합니다.
[ 뇌수막염 예방접종 ]
폐렴구균 백신 - 환자의 건강상태와 접종 이력에 따라 백신의 종류와 접종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한 다음 접종 여부를 결정합니다.
영 유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 , 폐렴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만 2세 이상 소아, 청소년 및 성인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막구균 백신 - 폐렴구균과 동일하게 환자의 건강상태와 접종 이력에 따라 백신의 종류와 접종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 처방 후 접종을 합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을 맞으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 4 . 6 . 15개월에 걸처 총 4회로 접종을 합니다. 폐렴구균 백신과 수막구균 백신으로 일부 세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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