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안이아빠 일상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극단적인 불안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불안 증상이 심해지면서 공포심이 생기고, 심장이 터질 듯이 빨리 뛰거나 답답하게 되면서 숨이 차거나, 땀이 나는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는 불안 장애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장애로 이유 없이 밀려드는 극한의 공포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인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고 합니다.
현대인에게 공황장애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마음의 병이라고도 합니다.
예전에는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경우 상담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바뀌면서 정신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국내 공황장애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황장애 진료 환자 수가 2017년 14만정도에서 2021년 22만정도로 약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황장애는 갑자기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서 '공황발작'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불안, 공포증과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에서 발표한 공황발작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자기 발생해 최고조에 도달하면 공황발작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 공황장애 증상 ]
1.땀 흘림 ,떨리거나 후덜거림 ,숨찬 느낌 ,질식감 ,흉통, 흉부 불쾌감
2.오심, 복부 불쾌감 ,현기증 ,오한이나 열감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3.통제할 수 없는 비현실감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을 느낌때 입니다.
공황발작은 보통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고 20~30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집니다. 이중 공황장애 환자들이 가장 흔히 호소하는 이상 증상은 '심장이 과도하게 빨리 뛰는 것'과 '호흡이 가빠져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황장애는 단순히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나를 통제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거나 호흡이 가빠 숨을 못 쉴 것 같고 심장이 과도하게 뛰는 증상이 동반될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공황장애 원인 ]
뇌에 있는 편도라는게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사람은 불안을 느끼는 감정이 종이가 물에 서서히 젖듯이 진행된다면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편도가 과활성화되면서 높은파도가 종이를 한번에 집어 삼키듯이 진행됩니다.
1) 생물학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호흡기능과 관련된 자율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찾아오는 경우입니다. 평소 호흡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기에 과호흡을 비롯한 문제가 나타나 이것이 공포 및 불안감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2) 심리적 요인
정신적인 부분과 연관성이 높으며 특히 꾸준하게 받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가족과의 이별이나 이혼, 어떠한 목표 달성을 실패할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특히나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경우 그 요인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완화가 힘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유전적 요인
공황장애 원인을 유전적 변이에 의한 것으로 보는 경우입니다. 이는 다른 염색체에 있는 어떤 유전자 변이에 의해 제15번 염색체에 중복 변이가 일어나면서 공황장애 원인이 되는 것으로, 이 결함이 있는 자 모두 공황장애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40% 정도가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 공황장애(발작) 대처법은 3가지 ]
첫번째는 공황발작이 나에게 어떠한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인지하여야합니다.
두번째는 크게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다. 숨쉴 때 배를 움직이면서 배 안을 단단히 부풀린다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크게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주 천천히 숨 쉬어야 합니다.
셋번째는 진료시 받은 항불안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50대 50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단, 초기에는 인지·행동 치료만으로 충분히 나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같은 세로토닌 강화제를 대부분 쓰고 있습니다. 세로토닌 강화제는 편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최소 1년은 먹어야 재발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한편, 공황장애 발작은 평소 조급함을 많이 느끼고, 긴장감이 심한 사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고합니다.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돼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공황장애를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충분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만한 취를 갖는등 여유와 편안한 생각을 가지는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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